약 10년전인거 같네요. 군대 제대하자마자 익산에 있는 임실피자집에서 알바를 했습니다. 사장님은 임실피자 1호
점이라고 하셨죠. 일하면서 어느날 이번에 만든 요구르트라 하시면서 한잔 주셨는데 아 ~~ 그맛은 정말 잊을수가
없었죠. 정말 맛있었어요. 일주일인가에 한번씩 임실에서 가지고 오셨는데 한번 먹어보신 손님들이 집에는 배달 안
되냐고 물어보셨던 기억이 나네요. 저희 어머니도 제가 사다드려서 그맛을 알고 있습니다. 어머니께서 며칠전 약국
을 갔는데 약국에 임실플레인 요구르트가 있었다는거에요. 엥? 약국에 무슨? 자초지정은 안물어봤습니다. 오랜만
에 먹은 그 맛 여전하였습니다. 잊고 있었는데 먹고 싶어서 인터넷을 찾던중 이제는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네요.
어머니께도 택배 보내고, 저도 주문 했네요. 많이 애용하겠습니다. 사업 번창하세요.
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