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 며칠간 바게트 빵에 치즈끼워서 먹고 싶은 욕구가 계속된다고나 할까요?
치즈 1-2개로는 부족할 꺼 같아서 주문했습니다.
사실은 500그램 미만으로 주문하고 싶었지만
품절이어서 이 상품으로 주문했어요.
배송은 잘 왔고 냉큼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
엥??? 슬라이스 된 왠지 큰 덩어리에서 잘라진 거 같은
치즈가 왔네요.
바로 뜯어서 2덩어리를 점심 저녁으로 먹었어요.
나중에 전화해 보니 850그램 1덩어리로 된 것은 품절이어서
7킬로그램짜리를 잘라서 보내주고 있다고 하네요.
숙성기간은 거의 동일하다고 하구요.
아 그래서 이렇게 잘라서 개별 밀봉 포장해 주는 서비스 하면
좋을꺼 같다고 했어요.
예전에 6개월 미만 수성된 치즈는 부드럽고
이 1~2년 숙성된 치즈는 확실히 조금씩 떼어먹어도 고소함이 느껴지네요.
음.... 좋아요.
와인과 함께 드실분들이라면 2년 이상 숙성된 것이 좋을꺼 같고
풍미좋은 스파게티 만들때도 좋을 꺼 같네요.
8조각으로 나누어져 온 것 중에
아쉽게도 2조각뿐이 남지 않았습니다.
왠지 올 겨울은 계속 치즈가 먹고싶을 꺼 같네요.
감사합니다 ~
치즈 본연의 맛을 즐기실줄 아시는 분같습니다~
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ㅎ